금융 문맹 탈출하기 (13)
워크아웃
((부도로 쓰러질 위기에 처해 있는 기업 중에서 회생시킬 가치가 있는 기업을 살려내는 작업.))
부도1)만 막아주면 성장할 기업 워크아웃
수출이 잘 되어 직원도 많이 뽑고 투자를 늘렸는데 갑자기 수출이 막히면 어떻게 될까? 열심히 일하고도 기업은 어렵게 되겠지. 이럴 때 다른 회사나 은행으로부터 빌린 빚과 이자를 갚을 수 없게 되면 도산할 위기에 빠지게 돼. 이때 자금을 빌려준 은행이 대출금 상환기일을 늦추거나 탕감2)해 주고, 신규자금을 더 빌려주기도 하여 위기를 넘기게 도와주지.
빚은 있지만 성실한 사람을 도와주는 개인 워크아웃
개인이 많은 빚을 지고 신용을 잃어 경제 활동을 못하게 되었을 때 신용을 회복시켜 주는 것을 개인 워크아웃이라고 해. 채무를 일부 탕감해 주거나 갚을 날짜를 연장해 주고, 장기간에 걸쳐 나눠 납부할 수 있게 해주는 방법 등이 있어. 부도나 휴업 등으로 부득이하게 신용불량자가 되었지만 다시 기업을 일으킬 능력이 있는 사람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어.
유동성
자산을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경제학 용어.
기업의 자산을 필요한 시기에 손실 없이 화폐로 바꿀 수 있는 안전성의 정도를 나타내는 경제학 용어이다. 예를 들어 개인이 재산 증식을 목적으로 투자 대상을 선택할 때 그 대상을 자신이 원하는 시기에 바로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지를 따지는데, 이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정도를 유동성이라 한다.
이중통화채
* 기채통화 (빚을 얻는 통화) , 상환통화 ( 빚을 갚는 통화 )
=저금리통화(강세통화) , =고금리 통화 ( 약세통화 )
자기자본비율
자기자본비율이란
총 자본 중, 자기자본이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재무구조 지표입니다.
자기자본은 금융비용을 부담하지 않고 기업이 장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안정된 자본이므로,
이 비율이 높을수록 기업 재무구조의 안정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회사의 자본이 회사 자체의 자본인지, 아니면 은행의 돈인지 간단한 지표로 설명해주는 지표가 자기자본비율입니다.
자발적 실업
일자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임금수준이 낮아 취업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실업
직업을 바꾸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실업상태에 있거나 보다 나은 일자리를 찾으면서 당분간 실업의 상태에 있는 것이 자발적 실업의 대표적인 예다. 자발적 실업은 근로자 각자의 최적선택의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으므로 비효율성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또한 정책적으로 이를 해소할 필요가 없어 경제적으로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져가고 취업과 퇴사, 이직가능성이 보편화되면서 자발적 실업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