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좀 잘자고 싶다
요새 새로운 직장에 취직하고, 집도 새로운 환경으로 바뀌다 보니, 예전처럼 잠을 잘 자지 못하고 있습니다.
잠을 잘 자지 못하면 피로가 축적되어서 여러모로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잠은 보약이다, 좋은 웃음과 긴 수면은 가장 좋은 만병통치약이다 , 잠은 최고의 명상이다. 등등
잠을 잔다는 것에 대한 명언도 수없이 많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잠을 잔다는 것은 사람의 인생에 있어서 보통사람들의 기준으로 8시간 수면을 하게 된다면, 인생의
3분의 1이라는 시간을 잠과 휴식에 쓰게 됩니다. 그러나 이 8시간을 절대로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아야 합니다.
수면은 단순히 잠을 잔다는 의미가 아닌, 성장호르몬 분비, 근육의 긴장도 완화, 여러 가지 좋은 효과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소한 하루에 7시간의 수면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탠퍼드 대학교 의학부 정신과 니시노 세이지 교수는 건강을 망치는 습관 중 하나로 '숙면 부족'을 지적했습니다.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의 110만 명을 대상으로 수면 시간을 조사했는데,
사망률이 가장 낮은 수면 시간은 '약 7시간'이었습니다.
무엇인가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잠자는 시간도 아까워서 잠을 줄인다고 생각하기보다는, 깨어있는 시간에 집중력을 흐트러트리는 딴짓하는 시간을 최대한 없애서 깨어있는 시간의 효율을 극대화해야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질 좋은 수면을 가질 수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1. 숙면에 도움을 주는 식품
우유, 연어, 상추, 양파, 바나나가 대표적이라고 합니다.
우유는 수면 물질인 멜라토닌의 원료인 트립토판 함량이 높아 미지근하게 데워 마시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연어는 멜라토닌 형성을 돕는 비타민B6가 포함된 음식입니다. 상추엔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진통 효과를 내는 성분(락투 세린과 락투신)이 있어 불면증 해소에 이롭습니다. 양파 속 성분(유화 알린)은 신경 안정과 혈액 순환을 유도합니다. 바나나와 같이 수분 함량이 적은 과일은 복합 탄수화물 덩어리여서 적당량 먹으면 숙면에 좋습니다.
출처 : 시사저널(http://www.sisajournal.com)
2. 자는 시간을 일정하게 확보한다.
불규칙적인 수면 시간은 지속적으로 피로를 축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주중에 못 잔 잠을 주말에 몰아서 9시간 10간씩 자는 것 보다도 평일과 주말 모두하루하루 일정하게 7~8시간 수면시간을 정해놓고 일정하게 지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낮잠을 피하고 햇볕을 많이 쬐도록 합니다.
불면증이 있다고 해도 낮에 되도록 낮잠을 삼가야 밤에 수월하게 잘 수 있습니다.
햇볕을 충분히 쬘수록 밤에 수면호르몬(멜라토닌)의 분비가 촉진된다고 합니다.
4. 잠이 안 오도록 걱정이 되는 요소가 있다면 노트에 적어봅시다.
전날 포스팅한 걱정을 없애는 방법과 연결돼 있습니다. 걱정되는 것들이 구체적을 무엇인지 쭉 나열해봅시다. 잠을 방해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무엇 때문에 내가 걱정하고 있는지 사소한 것 하나하나 적어봅니다. 해결방법이 있는 것 도 있고 대부분 없는 것들이 많을 것입니다. 해결방법이 없다는 것은 내가 통제할 수 있는 문젯거리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은 걱정하기보다는 저의 경우에는 '어떻게든 되겠지~'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5. 잠들기 전에는 핸드폰을 만지지 않는다.
침대에 누워서 핸드폰을 안 만진다??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스마트폰이 이토록 잘 보급된 나라에서 정말 힘든 일입니다. 그렇지만 좋은 수면의 질을 위해서는 또,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서는 포기해야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좋은 수면의 질을 위해서 잠자기 2시간 전부터는 휴대폰을 멀리하는 습관을 가져봅시다.
"수면의 침묵은 동반자이다. 문제가 있으면 내일 생각하라. " -그라시안 -
어떠한 고민이나 문제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험, 누구나 있습니다.
해결되지도 않는 고민들을 생각하느라 잠을 못자게 되면 다음날까지 피해를 발생시킵니다.
오늘 하루 고생한 우리 모두 자신에게 칭찬의 긍정적인 한마디와 나만의 기대감을 실어볼 수 있는 상상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