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사람의 특징(최종)

시리즈 4편째인데 마지막이 될 것 같습니다. 아마도?? 12가지나 되는 매력적인 사람들의 특징을 알아봤습니다.

이제 또 어떤 게 있을까 싶으시겠만, 매력적인 사람은 정말 매력이 철철 넘쳐서 파도 파도 끝이 없는 양파 같은 매력의 소유자입니다. 한차례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3. 조급하지 않고 여유롭다.

조급하지 않다. 무슨 뜻일까요?? 조급하지 않다는 것은 말 그대로 여유가 있다는 것입니다.

조급 하다의 사전적 의미는 '참을성이 없어 몹시 급하다'입니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의 책에서 인간은 필수적으로 누군가에게 관심을 갈구하는 존재라고 배웠습니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살아가면서 그 어떤 누구에게나 관심을 갈구하고 필요로 하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지나친 관심을 바라는 것이 아니고, 적당한 관심은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중요한 존재라고 스스로 생각하게 해 주기 때문에 사람들 모두는 관심을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의 평범한 사람들은 주로 자기 어필을 하는 것을 즐깁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누구누구와 친하다거나, 자신이 과거에 잘 나갔다, 우리 집의 재산이 얼마다 등등 묻지도 않은 자기 PR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주위에 꼭  있으실 겁니다. PR을 하는 사람보다 하지 않는 사람을 찾는 것이 더 어렵습니다.

그러나 매력적인 사람은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과 자존감으로 똘똘 뭉쳐 있기 때문에 굳이 나서서 자기 자신을 어필하지 않습니다. 이미 자기 자신의 가치를 확실히 알고 있기 때문에 누군가의 인정을 바라지 않습니다. 

그런 면에서 여유로움이 나옵니다. 평범한 사람들과는 차별화된 매력이 여기에 있습니다.

결국에는 모든 것은 자존감과 자기 확신과 연결됩니다. 자기에 대한 확신이 충분하고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여유에서 나오는 그 사람만의 분위기는 절대 아무나 흉내 낼 수 없는 매력입니다. 

 

14. 누구에 가나 친절하고 매너 있는 태도 

매일 마주치는 불특정 다수에게 친절하다는 것이 쉬운 일일까요?

누구에게나 친절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제가 보기엔 친절과 매너는 체력적인 부분에서 나온다고 생가합니다.

체력의 삶의 모든 것의 기초입니다. 체력이 모자라면 같은 일을 하더라고 쉽게 지치고, 지친 마음에서는 자기 자신조차 돌보기가 힘들기 때문에 남을 챙기거나 남에게 친절함을 베풀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반면에, 체력적인 부분에서 우수하다면 남들과 같은 일을 하고도 남은 체력에서 나오는 친절함이 그 사람의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남에게 친절하라는 것이 누구나 지켜야 하는 사회적인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가져오는 이점은 상상할 수 없는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겠습니다.

자꾸 잔소리를 하게 되는 것 같지만, 운동을 시작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체력은 기초!!!

 

15. 함부로 아무에게나 충고하지 않는다.

살아가면서 누군가에게 친구 혹은 직장동료, 친한 동생들 특히 나보다 나이가 어리거나 직급이 낮은 친구들에게 쉽게 함부로 충고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이 상대방이 원해서 물어본 고민에 대한 것이라면 다행이겠지만, 그나마도 상대방이 원치 않는 일방적인 충고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충고와 잔소리는 한 끗 차이입니다. 자신이 원하지도 않는 충고를 좋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충고를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자신의 우월감을 표현하고 싶은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이것 또한 여유 있는 사람에게서 나오는 태도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나 자신의 우월감을 위해서 상대방을 이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나의 의견을 물어보지도 않은 이에게 대입시켜서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게 되는 경우입니다.  아무리 좋은 의도로 말했다고 스스로 생각하겠지만, 꼰대가 되는 것은 순식간입니다. 충고와 조언은 최대한 아끼고, 누군가가 고민 상담을 요청한다면, 해결책을 제시하기보다는 공감과 경청으로 이해를 해주는 것부터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