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 지겨우시겠지만, 또 운동 얘기입니다!
지난번에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2020년도 1월부터 해서 지금까지 운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헬스장이 9시까지 밖에 안 하는 정말 치명적인 상태이기 때문에 헬스장에 가고 싶어도 못 가는 날이 많습니다. 일하고 집에 들어오면 9시쯤 되기 때문에 갈 수가 없습니다.
대신에!! 일찍 끝나는 날에는 대략 6시쯤 2시간씩 헬스장에서 운동을 해보고 있습니다.
쉬는 날은 당연히 더 열심히 1~2시간씩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유튜브에서 본 바로는 25살 이후로 우리의 성장세포?? 가 활동을 멈추고
노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신체는 25살 이후로 늙어가기 시작합니다.
영원히 젊고 팔팔할 줄만 알았던 내가 늙기 시작한다니, 저도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제가 저 말을 듣고서 충격을 받고 운동을 시작한 것은 아니었지만, 하는 와중에도 적잖이 충격이었습니다.
제가 운동을 시작한 계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드라마 '미생'에 나온 대사를 보고 시작했습니다.
" 네가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 체력을 먼저 길러라.
네가 종종 후반에 무너지는 이유. 대미지를 입은 후 회복이 더딘 이유.
실수한 후 복구가 늦은 이유. 모두 체력이 약하기 때문이다.
체력이 약하면 빨리 편안함을 찾게 되고,
그러면 인내심이 떨어지고,
그리고 그 피로감을 견디지 못하면 승부 따위는 상관없는 지경에 이르지.
이기고 싶다면 네 고민을 충분히 견뎌줄 몸을 먼저 만들어.
정신력은 체력의 보호 없이는 구호밖에 안돼."
어느 날 저 글을 보고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푸시업 100개, 점차 늘려서 200개, 중량을 올려주는 조끼도 구매해서 하고,
하다 보니 습관이 되었고, 운동 후에 나타나는 신체의 변화를 통해서 흥미를 더 가지기 시작했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어떻게든 짬을 내고 시간을 내서 제가 해야 할 일의 우선순위에 높은 순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도 너무 즐겁게 운동하고 있고, 솔직히 이제 운동을 못하는 날이 더 힘들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뻔하디 뻔한 얘기이겠지만, 정말 운동하는 습관은 독서와 맘먹을 정도의 나에게 득이 되는 장점이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이것을 처음에는 못 느끼고, 마냥 힘들고 귀찮게만 느껴지지만, 딱 3달만 열심히 해보시고, 그 후에 다시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뭐든 처음에는 다 어렵고 서투르고 힘들기 마련입니다.
습관으로 자리 잡고 능숙하게 처리하려면 적어도 3개월이 필요합니다.
우리 몸의 수습기간 같은 것 이죠.
3개월 뒤에도 흥미를 잃지 않고, 꾸준히 하는 습관만 가지고 있다면, 정말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을 만드실 수 있으실 겁니다. 물론 3개월 단기간에는 조각 같은 몸을 가지기는 어렵겠지만, 조금씩 변하는 나의 몸의 변화를 보는 맛은 정말 짜릿합니다.
꼭 당부드리고 싶은 점은 처음부터 목표를 높게 잡지 마시고, 자신의 체력 수준을 어느 정도 평가해보고 자신에 수준에 맞춰서 천천히 꾸준하게 운동 양을 늘리셔야 합니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되면 더욱더 하기 싫어질 수 있어요.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운동량을 정하고 점진적으로 늘려가시면 됩니다.
동기부여가 필요하시다면 유튜브에 운동 동기부여라고 쳐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많은 영상들이 있습니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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