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문맹 탈출하기 (1)

가산금리 : 기준금리에 신용도 등의 조건에 따라 덧붙이는 금리를 가산금리(스프레드) >> 은행돈을 대출받을 때 금리는 우대금리에 대출자의 신용에 따라 금융기관 수수료를 추가해 결정한다. 이때 덧붙이는 금리를 가산금리(스프레드)라고 한다. 따라서 우대금리가 오르면 기존 대출금의 금리도 상승하는 게 보통이다. 국제금융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신용도가 떨어지면 스프레드가 커진다. 리스크가 큰 만큼 이자를 더 많이 받아야 한다는 논리다.


 
경기동향지수 =(경기확산지수 diffusion index) : 경기종합지수와는 다르게 경기변동의 진폭이나 속도는 측정하지 않고, (변화방향만을 파악!!)하는 것. 경기의 국면 및 전환점을 식별하기 위한 지표, 경기변동이 경제의 특정 부문으로부터 전체 경제로 확산, 파급되는 과정을 경제부문을 대표하는 각지표들을 통하여 파악하기 위한 지표이다.



경상수지 : 국제 거래에서 이루어지는 경상 거래에 의한 수지. 기업의 경우 통상의 영업 활동에서 계속적으로 생기는 수입과 지출의 차액을 이른다. 국가 간 자본의 유입과 유출을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경상수지 쉽게말해  한국이 벌어들인돈 - 나간 돈 의 차이 (ex 경상수지가 흑자라면 벌어들인돈이 더 많고 적자라면 나간 돈 이 더많은 것)
4가지 항목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소득수지 , 이전수지 로 구성되어있다.



고용률 : 고용률이란 15세이상 인구 중 취업자의 비율을 말한다. 

실업률만 보아서는 정확한 고용동향을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으므로 고용률이란 지표를 동시에 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취업난이 장기간 지속되어 실업자 중 상당수가 일자리 찾기를 포기하고 가사나 취업준비를 하게 된다면 이들은 실업자에서 이제는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되어 실업률은 오히려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 간의 이동으로 인한 실업률 증감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고용률을 함께 본다면 실업률은 떨어졌지만 고용률이 그대로 유지됨을 알 수 있어 정확한 고용동향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고정금리 : 시중금리가 아무리 큰 폭으로 변하더라도 이자율이 변하지 않는 것, 기준 금리와 상관없이 처음 약정한 금리가 만기까지 변동하지 않고 고정되어 있는 금리.
(금리가 상승할 것 같거나 현재 금리가 예전에 비해 지나치게 낮은 것 같으면 선택하자) 

*변동금리 :  기준 금리가 변할 때마다 변하는 금리 , 적용되는 이자율이 가입기간 중에 계속 변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금리가 상당히 높은데 앞으로 내려갈 것 같다면 선택하자) 
(향후 금리의 변동성이 중요 변수 이다) 

대출 후 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했을 경우 고정금리는 변동금리보다 유리하지만 대출초기금리가 변동금리보다 1% 이상 높다. 반면, 변동금리는 대출초기금리가 고정금리보다 1%이상 낮지만 대출 후 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할 경우에는 고정금리보다 불리하다. 또한 금리가 불확정적이므로 안정적인 생활설계에는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중 어느 상품에 투자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인은 향후 금리 예측이라고 할 수 있다.

** 변동 금리로 받았다가 중도 수수료가 없을 때 갈아타는 것도 방법이다!



고통지수 : (물가상승률 + 실업률 -  소득 증가율 )수치 특정한 기간동안 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을 합한 수치.

이러한 고통지수는 물가 상승률과 실업률을 더한 값에 소득 증가율을 빼서 수치화한 것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실업자는 늘고 물가는 비싸져 국민들이 체감하는 삶의 고통은 커지며,
수치가 낮을수록 국민들의 삶의 고통이 줄어드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고통지수는 나라별로 실업률과 물가 상승률을 계산하는 기준이 달라서 절대적 비교 수치로 사용하기 어렵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경제적 삶의 어려움을 계량화해서 수치로 가늠할 수 있도록 나타낸다. 한 나라의 1년간 경제성과를 가늠하는 척도로 널리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