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본위제 : 금본위제도란
화폐단위의 가치와 금의 일정량의 가치가 등가관계를 유지하는 본위제도로 (쉽게 말해서 화폐의 가치를 금의 가치로 표시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이러한 금본위제도 는 1800년대 영국을 시작으로 독일, 네덜란드, 노르웨이 등 유럽으로 퍼져나갔으며, 프랑스, 일본 등 주요국가 들이 채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1차 세계대전 이후 주요국들의 전쟁비용 지출로 인해 인플레이션과 정치적 문제로 인해 제도적인 유용성에 대한 문제가 야기되었습니다. 이후, 세계 대공황, 초인플레이션 등의 발발로 인해 1931년 영국이 금본위제를 포기하고 파운드화의 평가절하를 단행하였습니다.
이후, 주요 국가들도 금본위제도를 포기하고
지금의 변동환율체제로 전환하면서 금본위제는 결국 붕괴하였습니다.
금산분리 : 금산분리란 (금융과 산업의 분리?? 금산분리)
산업자본이 은행지분을 일정한도 이상 소유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을 말합니다 .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SDI, 삼성바이오 등
삼성에서 파생된 기업이 굉장히 많지만 삼성은행은 없는데요.
이러한 이유가 금산분리 때문입니다.
은행업 등 금융산업은 예금이나 채권 등을 통한 자금조달을 하여
자기자본비율이 낮은 특징이 존재합니다.
이 때문에 금융산업의 소유구조는 다른 산업에 비해 취약한 편이며
산업자본의 지배하에 놓일 수 있는 위험이 존재하기에
(산업자본이 보유 할 수 있는 은행지분을 4% 한도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기업공개 : 기업공개란 (IPO : Initial Public Offering)
넓은 의미로는 기업의 전반적 경영 내용을 공개하는 것을 의미하고
좁은 의미로는 주식을 다수의 투자자들에게 분산 매각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주식회사가 신규 발행 주식을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모집하거나
이미 개인이나 소수 주주에게 발행되어 소유구조가 폐쇄적인 기업이
일반에 주식을 분산 매출하고 증권거래소에 상장하여 거래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최근에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빅히트 등이
이러한 기업공개(IPO)를 한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기준금리 : 기준금리란 (한국은행에서 매달 회의를 통해 결정하는 기준이 되는 금리)
( = 정책금리)
한국은행의 최고 결정기구인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매달 회의를 통해 결정하는 금리를 말합니다. 이러한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의 환매조건부 채권 매매, 대기성 여수신 등 금융기관 간 거래의 기준이 되는 금리를 말합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기준금리 역시 운용 목표치에 불과하고 실제로 자금 시장에서 거래되는 다양한 금리는 기본적으로 자금의 수요자와 공급자에 의해 결정됩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중요한 이유는
한국은행은 채권의 매매나 금융기관의 지급준비율 또는 재할인율 등의 통화정책을 통해 통화정책이나 물가, 나아가 금리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시중 금리도 상승하게 되고
기준금리를 내린다면 시중 금리도 떨어지게 됩니다.
기축통화 ( world currency ) :
기축통화란 여러 나라에서 암묵적인 동의하에 국제거래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통화를 말합니다. 20C 초반만 하더라도 영국의 파운드화가 기축통화로 인정 받았지만, 세계 2차 대전 이후로는 미국의 달러화가 기축통화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기축통화의 구체적인 의미로는
1) 국제무역결제에 사용되는 통화
2) 환율 평가 시의 지표가 되는 통화
3) 대외준비자산으로 보유되는 통화 등의 의미를 포함합니다.
또한 기축통화가 되기 위해서는
1) 세계적으로 원활히 유통될 수 있게 유동성이 풍부할 것
2 거래 당사자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신뢰성이 높을 것
3) 국제적으로 경제력, 정치력, 군사력 까지 인정받을 것
이라는 암묵적인 조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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